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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 리뷰

[영화리뷰] 반전이 의외이긴하나 영화가 너무 건조하다. '트릭'(스포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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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강예원, 김태훈 주연의 영화 '트릭'은 의외의 반전은 있었지만 반전을 뒷받침해주는 복선이 너무 약하고 영화 자체가 너무 건조하게 느껴진다.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어진 다큐멘터리 촬영처럼 영화 자체도 다큐멘터리 처럼 건조하고 시간의 순서에 따른 일련의 일과들을 단순히 나열만 해놓은 것 같았다.


특히나 이정진의 케릭터 표현력은 정말이지 아쉽다.


아무래도 이정진은 주연급으로 많은 양을 소화하기 보다는 조연으로 임펙트있는 연기를 하면서 좀 더 내공을 쌓는 것이 장수하는 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건조하게 진행되는 연기와 시나리오는 반전마저도 건조하게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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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포스터확대하기

트릭 (2016)
평점8.1/10
스릴러/드라마
2016.07.13 개봉
94분, 15세이상관람가 
한국
(감독) 이창열
(주연)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



줄거리 / 시놉시스


한 때 불량 식품 고발 특종을 단독으로 보도해 보도국 최고의 스타 피디로 명성을 쌓았던 석진(이정진 역). 하지만 고발 내용이 오보로 판명 나고, 재판에서도 불량 식품 제조사의 무죄로 판결 나면서 한 순간에 피디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몇 년 후, 교양국 피디로 복직한 그는 방송국에 새로 부임한 낙하산 사장에게 은밀한 제안을 받게 된다.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도준(김태훈 역)과 영애(강예원 역) 부부의 병상 일기를 촬영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 국장 자리를 받기로 한 것.

다큐멘터리 방영 후 도준과 영애의 스토리는 전국민을 마음을 울리게 되고, 폭발적인 인기와 높은 시청률을 얻게 된다. 한편, 도준의 병세는 점점 악화되고, 예민해지면서 촬영에 거부감을 갖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석진은 프로그램 촬영 중단 위기를 맞게 된다. 결국 그는 시청률을 위해 도준의 임종 장면을 촬영하기로 결심하고. 영애에게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제안을 하게 되는데…


영화 '트릭'의 누적 관객수는 37,497(7/20 영화진흥원)으로 정말 처참한 수치라 할수 있다. 거의 저예산 독립영화나 다큐에서나 나올법한 숫자라고 보여진다.




방송국 흥행 PD 이석진 역의 이정진.



                                                                                                        




폐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다큐에 출연하게 된 김도준 역의 김태훈.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김도준의 아내이자 방송에 중독된 아내 최영애 역의 강예원.



                                                                                                        




희경 역의 이희진.



                                                                                                        




한사장 역의 송영규.



                                                                                                        




도준과 영애 부부가 촬영내내 대립 또는 마찰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긴 하는데.... 좀 잘 연출했어야 관객이 몰입을 했을텐데..... 다큐로 보여질 부분과 실제의 부분을 극명하게 대립시켜 강렬하게 연출했다면 관객이 극에 더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을 것 같다.




                                                                                                        




희경을 알게된 장면이 빠져있어서 좀 쌩뚱맞게 느껴진다. 잠깐 외출하러 나간다는 도준이 다음 장면에서는 그냥 뭐 다 알겠거니...하는 식으로 희경과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라니....


또 이석진 감독은 어떻게 희경을 섭외를 한건지 회유/설득을 한건지....


대충 전화씬 몇번으로 퉁치다니....



                                                                                                        



영화가 너무나도 건조하다보니 딱히 코멘트 할 것도 그리 많지가 않은 영화이다. 반전이 의외이긴하나 충격을 받을 만큼 복선이 탄탄하고 놀랍게 숨겨져 있는 영화도 아니다.


그냥 단순희 의외의 반전일 뿐이었다.


만약 영화를 한번더 꼬았으면 어땠을까?


이석진이 시청률을 위해 저지르는 만행을 복선으로 숨겨두고 후반부에 이석진 프로듀서의 악행과 만행 등을 보여주고 비열한 미소를 짓는 모습과 장면을 담고 자신의 역량과 능력에 감탄하는 등의 모습을 그린후에 그 모든 것들이 또 다른 스포가 되어버려 자세히 표현할 순 없지만.... 영애와 도준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 그 반전을 덮어버리는 또 다른 반전을 만들어 반전이 역전되는 상황을 그렸다면 시나리오가 더 임팩트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 영화에서는 이석진의 모습을 너무도 다 드러내서 보여주곤 있지만 그의 성격을 비난하고 욕이 나올만큼의 연출력도 보여주지 못하고 부족한 연출력을 커버할 만큼의 연기력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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