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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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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개업] 간단하게 술한잔 기울이기 좋은 오류동 '짝태 패밀리' 투다리보다 더 간단하게 술 마시기 좋은 집을 오류동에서 발견해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류동 음식문화 특화거리에 있는 '짝태 패밀리'입니다. 굳이 안들어가봤지만 홈페이지가 있는걸로 봐선 프렌차이즈인가 봅니다. 프렌차이즈라기엔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함이 덜하다고 해야하나...암튼 그래서 프렌차이즈 아닌줄 알았는데...나오면서 간판에 보니 홈페이지가 있더군요. 밖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격이 싼 안주가 특장점이기때문에 메뉴와 가격을 가게 밖에 잘 보이게끔 배치를 하였네요. 건어물이 널려있는 실내 인테리어로 딱히 특별할 것 없는 단정한 실내포차 느낌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원래 그런건지 우리까지 3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습니다. 7시 조금 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3천원도 안되는..
소박함과 감성있는 선화동 '은자골 탁배기' - 계란 후라이 무료 무한리필 선화동 우체국 골목에 위치한 아주아주 소박한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 테이블은 4인테이블 단 3개만 놓고 운영을 하는 곳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작고 소박한 가게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이 곳도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볼까 생각만하다고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선화동 우체국이라하면 위치가 낯설으신 분들이 있으실텐데 NC 백화점(구 갤러리아)뒷쪽에 식당가 쪽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갈매기살이 유명한 신당동 자갈구이 집과 두부 두루치기가 유명한 광천식당이 있는 그 골목 상권입니다. 선화동에는 오래된 옛집이 많기도 한데 이곳은 오래 된 곳은 아니고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가게 곳곳에 아주아주 소박하게 사장님의 감성이 묻어있는 곳입니다. 나올때 찍어서 많이 어둡네요. 간판에 가게 상호인 은자골 탁배기는 작게 써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