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1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리뷰] 역시나 다이나믹한 액션 연출. 영화 '닌자 터틀 : 어둠의 히어로(Teenage Mutant Ninja Turtles: Out of the Shadows, 2016 제작)'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편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지만 2편은 그보다 더 폭망한 영화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다이나믹한 카메라 테크닉과 액션 연출은 눈여겨 볼만하다. 1편의 설원 액션씬이 그러했고 2편의 강에서 펼쳐지는 수중/수상에서의 액션씬 또한 상당히 매력적이다. 물론 내용은 뭐 볼게 없다. 애초에 원작 닌자 터틀이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작품이기도 하고 그러한 작품을 성인용으로 재해석하는 것에는 한계를 드러내는 작품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도 1편보다 액션이 전체적으로 다소 실망스럽기도 한것은 맞다. 1편과 비교했을때... 하지만 2D로 보더라도 3D를 보는 것과 같은 연출력은 돋보이기도 하고 매력적이란 생각이다. 확대하기닌자터틀 : 어둠의 히어로 (2016)Teenage Mutant Ninja Tu.. [영화리뷰] 이렇게 또 좋은 소재가 허무하게 소비되다. 손예진, 박해일 주연 영화 '덕혜옹주(The Last Princess, 2016 제작)'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꽤나 좋은 소재라고 생각이 되지만 이런 좋은 소재를 이 작품은 허무하게 날려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가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고 드라마틱하게 연출하지도 못했다. 한편의 실로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산 '덕혜옹주'의 인생을 오히려 영화가 그 드라마틱함을 없애버린 듯 하다. 하지만 흥행에는 성공한 내게는 다소 아이러니한 작품이었다. 옹주(翁主)는 조선시대때 정실이 아닌 후궁 소생의 딸을 이르던 말이다. 덕혜옹주(위키백과)덕혜옹주(德惠翁主, 1912년 5월 25일 ~ 1989년 4월 21일)는 조선의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였던 고종과 귀인 양씨 사이에서 태어난 고명딸이다. 황녀로서 덕혜라는 호를 하사받기 전까지 ‘복녕당 아기씨’로 불렸고, 1962년 ‘이덕혜’(.. [영화리뷰] 한국영화의 또다른 가능성을 제시한 공유, 마동석, 정유미 주연의 영화 '부산행(Train To Busan, 2016 제작)' 영화 부산행은 한국영화의 또다른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한 의미있는 영화라는 생각이다. 물론 부산행 이전에도 국내에 좀비를 소재로한 작품은 있었다. 하지만 단편이거나 드라마였다. 장편영화로써 좀비를 다룬 재난 영화는 부산행이 최초이긴 하다. 개인적으로 좀비를 소재한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부산행은 영화 자체로도 충분히 재밌고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또한 지금까지 애니메이션만 연출해오던 연상호 감독만의 사회 비판과 풍자를 다룬는 그만의 작품 색깔도 고스란히 녹아 들어 있어 작품성을 높여준다. 좀비를 소재로한 매니아적인 영화로 국내 관객수 천만명을 넘겼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본격적으로 히어로를 소재로한 국내 영화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면 될 듯하다. 1인칭 FPS게임 컨셉.. [영화리뷰] 조미료가 맛있게 들어간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의 영화 '터널(Tunnel, 2016 제작)'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의 영화 '터널(Tunnel, 2016 제작)'을 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재난 영화이긴하나 다양한 조미료가 적절하게 가미된 맛있는 요리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재난 영화의 자칫 무겁고 어둡고 암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적절한 코믹요소를 가미하며 긴장을 풀어주고 다시 재난 스릴러 답게 긴장감을 유지하는 방식의 반복을 통해 긴장과 이완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주며 극 전개 속도 또한 빠르기 때문에 관객의 몰입을 도와준다. 한명의 국민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조대원들의 사투와 실리와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기득권과의 대립이 있지만 영화상으로 크게 부각되는 느낌은 없다는 점이 조금은 아쉬웠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인공인 하정우가 구조되는 엔딩이기에 어쩌면 이 영화는 그 시점에서 리.. [영화리뷰] 뭔가 수박 겉핥는 느낌이었던....레전드 오브 타잔 어렸을 적 국내 애니나 드라마가 적었던 시절에는 외화가 유일한 대안이었고 그에 따른 추억이 많이 있기에 이번 레전드 오브 타잔은 그러한 이유에서도 기대가 큰 작품이었다. 먼저 결론 부터 말하자면 타잔의 이미지 캐스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제목에서도 말하였듯 타잔의 겉핥기 같은 느낌이다. 타잔의 많은 재미요소가 들어가 있는 듯 하지만 그 깊이가 충분하지 못한 느낌이랄까....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멤버 능력/특징을 살펴보자2016년 스크린을 뒤흔들 기대되는 여배우 TOP 5 - 해외편2016 '병신년' 기대되는 코믹스 원작 영화 확대하기레전드 오브 타잔 (2016)The Legend of Tarzan평점6.6/10액션/어드벤처2016.06.2..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멤버 능력/특징을 살펴보자 DC코믹스의 악동(?) 히어로 영화가 개봉을 했습니다. 그 이름도 어마무시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뭐 대략 자살 특공대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네요. 큰 골자는 범죄자들을 모아서 더 큰 범죄자들을 막는 뭐 그런 컨셉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는 국내에는 낯선 히어로(?)들이 대거 출연을 합니다. 게다가 반가운 빌런인 조커도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만 이전에 익숙했던 조커의 모습이 아닌 새롭게 재해석되어 재 창조된 캐릭터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뭐... 양날의 검일텐데....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시작은 순조로워 보입니다. 2016 '병신년' 기대되는 코믹스 원작 영화불친절하기 짝이 없는 그들만의 리그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확장판조금은 실.. [영화리뷰] 올드함과 촌스러움도 같이 돌아온 '인디펜펜던스 데이 : 리써전스' 인디펜던스 데이를 처음 보았을때만 해도 윌 스미스는 지금 같은 대형배우가 아니었기 때문에 96년작 인디펜던스 데이의 흥행은 정말로 영화하나로 일궈낸 참 승리였다. 영화 전반에 깔린 가벼운 유머 코드는 영화를 더욱 맛갈나게 만들었지만 영화 내면에 깔려 있는 미국스러운 애국코드와 지들이 최고라는 마인드는 좀 불편했다 하지만 영화 자체가 오락영화로서 충분히 잘 만들어진 영화라 생각한다. 이번에 20년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전편의 성공요소들을 모두 가지고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나 그것이 문제다... 20년이 지났는데 20년 전 개그코드(요즘 흔히 말하는 아재 개그)와 애국주의 마인드라니.... 20년이란 세월을 통해 CG와 연출은 발전은 발전은 했지만 시나리오는 20년전에 .. [영화리뷰] 200만명도 과해보인다. 영화 '봉이 김선달' 이렇게 괜찮은 소재 하나가 또 어이없게 날아가 버리고....... 2009년 황정민, 류덕환 주연의 그림자 살인이 더 훌륭했다. 차라리 그림자 살인의 후속을 만들길 바란다. 근데 어째 연출력이 그림자 살인 때 보다 더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은 기분 탓이겠지....... 주객이 모호한 영화 '조선 마술사' 리뷰 언제나 솔직한 후기코미디로서는 꽤 훌륭한 류덕환, 안재홍 주연의 '위대한 소원'식상하기 짝이 없는 영화 '글로리데이'검은 사제들 리뷰(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확대하기봉이 김선달 (2015)Seondal: The Man who Sells the River평점7.1/10코미디/어드벤처2016.07.06 개봉121분, 12세이상관람가 한국(감독) 박대민(주연) 유승호, 조재현, 고창석, 라미란, 시우민..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