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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림슨 피크를 살펴보도록 할까 해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입니다.
주연 배우로는
톰 히들스턴 : 토마스 샤프 역
제시카 챠스테인 : 루실 샤프 역
미와 와시코브스카 : 이디스 쿠싱 역
찰리 헌냄 : 엘런 맥 마이클 역
시놉시스
유령을 볼 수 있는 소설가 지망생 ‘이디스’(미아 와시코브스카)는 상류사회에서 아웃사이더 취급을 받으며, 글쓰기 외의 다른 것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다.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신비로운 매력을 가진 영국 귀족 ‘토마스’(톰 히들스턴)를 만나게 되고, 둘은 순식간에 서로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아버지 ‘카터’의 만류에도 불구, 이디스는 그의 청혼을 받아들이고, 그와 함께 영국으로 향한다.아름답지만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저택 ‘크림슨 피크’와 토마스의 누나 ‘루실’(제시카 차스테인)이 그들을 맞이한다. 이디스는 낯선 곳에 적응하려 하지만, 실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존재들과 악몽 같은 환영을 마주하게 되고, 그녀 주변의 모든 것에 의문을 갖게 되는데… by 왓챠
포스터에서 부터 어두운 분위기 물씬 느껴지지요? 호러의 느낌을 차용한 판타지 스릴러 정도 될 것 같네요
개인 차가 있긴 하겠지만 음산한 분위기가 영화 전체에 감돌곤 있지만 공포영화 장르로만 단정 지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솔직히 그렇게 무섭거나 하진 않습니다.
일단 언제나 그러듯이 제 왓챠 평점과 짧은 평부터 보여드릴께요
왓챠에서는 꽤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기 보다는 중박 정도의 느낌이라고 보여집니다.
제 예상 평점도 3.1인데.... 이번엔 왓챠가 틀렸습니다 ㅋㅋㅋ
저는 이런 평과 함께 2.5점을 주었습니다. 좀더 깍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지극히 개인 적인 제 취향을 배제하고 별점 반개 정도 더 준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영화가 뭔가 일어날 듯한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지만 전개자체가 속도감이 느껴지거나 극적인 서사 구조를 이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답게 계속 해서 관객은 감정선을 놓치지 않고 잘 끌고 간다는 느낌 정도일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저 같이 성격 급하고 과격한거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단언컨데....
지루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는 마지막 장면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주인공의 한마디 말과 함께...
" 고스트 리얼"
이 대사가 극중 주인공에게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설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이디스 쿠싱이 했던 대사처럼 이 주인공은 귀신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이 귀신 보는 설정이 극 전체를 지배하진 않고....
중간중간 주요한 작용을 하게 되는 설정 정도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두 주인공이 처으로 마주치는 씬입니다.
이 영화는 장르와 다르게 극적인 사랑또한 표현하고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만 하고 마칠까 해요. 이 영화는 뭔가 더 하게 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은 기분이 너무 강하게 들기 때문이에요 ㅜ.ㅜ
제 생각에 호불호가 갈릴 영화 일 거란 생각이 드네요.
빠르고 극적이며 터프한 전개의 영화를 보시는 분이시라면 그렇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영화는 아닙니다.
배우들과 감정선과 호흡을 같이 가져가는 분이 시라면 그리고 몰입해서 보시는 분이시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톰 히들스턴의 팬이시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그의 탐스런 엉덩이를 보실 수 있으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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