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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 리뷰

[영화리뷰] 누구를 위한 영화인가? '셜록 : 유령신부' 리뷰(드라마를 안본 자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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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셜록 : 유령신부'에 대해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


먼저 이 영화는 셜록 유령신부는 드라마를 보지않은 저에게는 


개인적인 느낌으로 상당히 불친절한 영화였다는 것을 미리 밝혀두겠습니다.


일단 영화 정보 부터



요약정보
범죄, 드라마 영국 115 분 개봉 2016-01-02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국내 www.facebook.com/megabox.plusm

감독
더글라스 맥키넌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 홈즈 역)마틴 프리먼 (닥터 존 왓슨 역)아만다 애빙턴루퍼트 그레이브즈  출연 더보기


시놉시스

전대미문의 미스터리한 살인사건,
오직 그만이 막을 수 있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 충격적인 살인사건 발생! 몇 시간 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자가 복수를 위해 런던 도심에 나타났다. 셜록과 왓슨, 그들은 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솔직히 더 낮은 평점을 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긴 했었습니다.

당췌 이 영화만 가지고는 알 수없는 설명이 부족한 인물들 그리고 셜록의 케릭터 또한 갈피를 잡지 못하겠습니다.

설정 역시 이해가 안가고 납득이 안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물론 드라마를 보신 분이라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라는 생각 듭니다.

그러니 이렇게 만들었겠지요.

너무 매니아 편향이 아닌가 싶네요





오프닝





사건의 시작인 유령신부의 광기어린 모습 모습이네요




셜록을 연기한 베네딕 컴버배치의 연기는 흠잡을데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지않은 저로써는 그 케릭터를 다 이해하는데 분명히 한계는 있었습니다.





경감으로 부터 사건에 대한 내용을 듣는 셜록과 왓슨 그리고 왓슨의 아내





셜록의 영원한 파트너 닥터 존 왓슨




드라마 팬과 감독과 극중 인물들만이 알고 있는 인물

이 인물 역시 드라마 팬들을 위해 등장 시켰을테지만 드라마를 모르는 관객은 참 불편해지고 답답해 집니다.




셜록의 형입니다.

주요한 인물이지만 ....아니 셜록이 형이 있었다는 데 먼저 놀랐네요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설정인데 현재에는 이렇게 비만인 모습은 아니더군요

당췌 알 수없는 설정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부인





분명히 죽었음에도 다시나타나는 신부....그래서 유령 신부


이 신부가 죽고나서 두번의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이것을 풀어나가는 것이 '셜록 : 유령신부'의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며 셜록의 과거와 질기고 깊은 인연이 있는 인물이라는 것 정도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인과관계를 모르는 상태에서 이 장면에서 몰입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분명히 드라마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임에 틀림없습니다.

드라마 셜록의 번외편이나 서비스 작품 같습니다.

물론 드라마 매니아들은 환호하겠죠?

하지만 나는 환장 하겠죠?









사건의 트릭을 풀어내는 장면에서의 셜록을 연기한 베네딕 컴버배치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이 영화는 드라마를 모르는 상황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은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 팬이라면 즐길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을까?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또한 드라마 원작이던 만화 원작이던 새로운 콘텐츠로 재 생산해 낼때는 원작을 모르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베이스에 깔려 있어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원작을 알아도 재밌고 몰라도 재밌고......


하지만 제 눈에는 이 셜록 : 유령신부는 적어도 그런 작품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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