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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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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기의 묘미 랜덤의 두근거림....우주마켓 향수 랜덤 박스 후기 / 리뷰 최근 시계 랜덤박스가 이슈인것 같아서 랜덤 박스를 찾아보다 시계말고도 향수가 있길래 일반과 고급형(VIP) 2가지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시계는 차고 다니지도 않고 크게 관심이 없어서 향수로 랜덤박스를 진행했네요. 일반형은 5천원이고 고급형(VIP)은 3만원입니다. 한번에 2개가 구매가 안되어서 따로따로 신청해야해서 배송비가 두번이 들어가는데 다행히도 가입하면 주는 적립금 3천원을 활용해서 배송비는 한번에 해당하는 3천원만 추가로 지불했네요 랜덤박스는 뭔가 어린시절 학교앞에서 즐기던 뽑기를 생각나게 하는 또다른 재미를 주는 상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택배가 오는 즐거움과 더불어 뭐가 들어있을까 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똑같이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왔는데 박스가 두개가 왔네요. 작은 박스가 일반..
뽑기로 득템하다. 원피스 에이스 피규어, 원피스 징베 보조배터리, RC바이크 간혹 길을 지나다가 뽑기를 하곤합니다. 뭐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안될것 같은 것을 욕심부려서 하는 것도 아니고 될 만한 것들만 시도를 하곤하는데 엊그제 이모들이 계신 금산을 다녀오는 길에 될 것같은 느낌의 녀석들이 많이 있는 기계를 발견하고 뽑기를 했는데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네요. 뭐 예전에 한참 많이 하던 시기가 있어서 대충보면 되겠다 안되겠다. 그 정도 눈썰미가 생긴 덕택입니다. 이건 원피스의 징베 피규어 모습을한 9,000mAh 보조배터리입니다. 박스는 기계에다 버리고 제품만 들고 왔고 제품 자체는 묵직하고 생각보다 디테일이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색감이나 마감도 제법 훌륭하네요.겉은 약간 딱딱한 플라스틱이라기보다는 고무재질의 마감으로 되어 있어 그립감이 제법 괜찮습니다. 제 아이폰에 연결해보니..
[신장개업] 간단하게 술한잔 기울이기 좋은 오류동 '짝태 패밀리' 투다리보다 더 간단하게 술 마시기 좋은 집을 오류동에서 발견해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류동 음식문화 특화거리에 있는 '짝태 패밀리'입니다. 굳이 안들어가봤지만 홈페이지가 있는걸로 봐선 프렌차이즈인가 봅니다. 프렌차이즈라기엔 내부 인테리어가 독특함이 덜하다고 해야하나...암튼 그래서 프렌차이즈 아닌줄 알았는데...나오면서 간판에 보니 홈페이지가 있더군요. 밖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격이 싼 안주가 특장점이기때문에 메뉴와 가격을 가게 밖에 잘 보이게끔 배치를 하였네요. 건어물이 널려있는 실내 인테리어로 딱히 특별할 것 없는 단정한 실내포차 느낌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원래 그런건지 우리까지 3테이블에 손님이 있었습니다. 7시 조금 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3천원도 안되는..
[신장개업] 직접 빚은 만두를 사용하는 오류동 '명인 개성만두' 오랜만에 오류동쪽으로 나갔는데 새로 개업한 만두전골집이 눈에 들어와 들러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찐빵같은 왕만두보다는 얇은 피를 사용하는 교자만두를 좋아합니다만 지나가다 보니 직접 빚은 만두란 것이 눈에 들어왔고 사장님이 카운터 옆에서 만두를 빚고 계시길레 들어갔습니다. 들어가기전에 찍었다기 보다는 더 어두워지기 전에 찍었다는 말이 더 맞을 듯한 한 컷 첫번째 메뉴인 만두샤브전골을 시켰습니다. 잘 모를땐 첫번째 것을 시키는 것이 내상을 최소화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가격은 참 맘에듭니다. 만두전골을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저대로 먹으면 됩니다. 라면도 뒷면 레시피대로 끓이는게 가장 맛있듯... 사장님이 먹으란대로 먹어야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괜한 고집은 넣어두세요. 밑반찬은 달랑 두개. 깍두기와 김..
[신장개업] 쌍송국수를 사용하는 선화동 국수집 '골목국수' NC백화점(구 갤러리아) 뒷편 선화동 골목에는 오래된 국수집이 많습니다. 그런 국수집이야 리뷰도 많을테고 사람들도 많이 가겠지만 전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 곳에 개업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국수집이 있습니다. 예산에 있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쌍송국수집 국수를 사용하는 국수집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예산 쌍송국수집에서 국수를 직접 공수해와 장사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마 수요일이라고 하셨던듯하네요. 장도 거의 매일 조금씩 보시는 듯합니다. 3시 ~ 5시30분 사이에 방문하면 장보러 갔다는 쪽지가 입구에 붙어 있는 날이 많거든요. 선화동 우체국 골목에 있고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렸던 '은자골 탁배기'와 같은 골목에 있습니다. 간판도 참 소박하고 가게도 그리 크지..
중구청 매운탕집 '먹식이네 매운탕' 대전에는 매운탕집이 많지가 않습니다. 특히나 제가 잘 가는 선화동, 은행동, 대흥동쪽은 매운탕집이 많지 않아 매운탕이 먹고싶을때 마땅히 갈 때가 없었는데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뭐 언제나 그렇듯이 리뷰를 하러 식당이나 술집을 가는게 아니라 가서 먹다가 괜찮으면 대충 찍어 놓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도 사진은 형편없네요.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 제가 휴대폰을 바꾸면 화질정도는 올라가겠지만 당분간은 저의 아이폰5를 계속 유지할 생각입니다. 3년이 지났지만 아직 쓸만합니다. 이번에는 꽤 많이 찍는다고 찍었는데 식당내부사진이 없네요.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빠가사리 매운탕은 없었는데 얼마전 지나다 보니 빠가사리 매운탕도 시작을 했더군요. 저는 민물매운탕을 먹으러 ..
값싸고 푸짐한 김치찌개 선화동 '대나무골 맛집' '대나무골 맛집'은 선화동 골목에 위치한 값싸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 집으로 주머니가 가벼울때 가보기 괜찮은 집입니다. 밥집 상호에 이미 맛집을 넣으셨네요. 이 집은 노년의 부부 두분이서 하시는 집입니다. 역시나 내부는 오래되고 소박하고 허름(?)한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단 돈 5천원에 푸짐하게 김치찌개와 부대찌개를 먹을 수 있어 가끔 찾는 집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밑반찬은 거의 항상 비슷한 수준으로 나옵니다. 특히나 괜찮은 부분이 계란말이를 항상 따뜻하게 내어주십니다. 공기밥 포함해서 5천원밖에 안하는 김치찌개가 이정도 수준의 밑반찬이 나온다는게 조금 놀랍기도 합니다.그렇다고 김치찌개 양이 적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김치찌개 2인분을 시켜서 보글보글 끓이기 시작했는데 남자둘이..
소박함과 감성있는 선화동 '은자골 탁배기' - 계란 후라이 무료 무한리필 선화동 우체국 골목에 위치한 아주아주 소박한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 테이블은 4인테이블 단 3개만 놓고 운영을 하는 곳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작고 소박한 가게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이 곳도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볼까 생각만하다고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선화동 우체국이라하면 위치가 낯설으신 분들이 있으실텐데 NC 백화점(구 갤러리아)뒷쪽에 식당가 쪽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갈매기살이 유명한 신당동 자갈구이 집과 두부 두루치기가 유명한 광천식당이 있는 그 골목 상권입니다. 선화동에는 오래된 옛집이 많기도 한데 이곳은 오래 된 곳은 아니고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가게 곳곳에 아주아주 소박하게 사장님의 감성이 묻어있는 곳입니다. 나올때 찍어서 많이 어둡네요. 간판에 가게 상호인 은자골 탁배기는 작게 써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