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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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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적당히 웃기고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 '굿바이 싱글'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주연의 영화 '굿바이 싱글'은 제목대로 적당히 웃기고 적당히 슬프고 적당히 감동적인 딱 중간정도 수준의 무난한 코믹영화라 생각이 든다. 이런 류의 영화에서 정석적으로 사용되어지는 전개와 코드들을 잘 따르고 있어 크게 부담이 없이 무난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형 호러 시리즈 '무서운 이야기 3 : 화성에서 온 소녀' 주호민 작가 웹툰 원작 영화 '신과 함께' 역대급 캐스팅 확정 확대하기굿바이 싱글 (2015)GOODBYE SINGLE평점7.9/10코미디2016.06.29 개봉120분, 15세이상관람가 한국(감독) 김태곤(주연)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줄거리 / 시놉시스 대한민국 대표 독거스타의 임신 스캔들! 이번엔 제대로 사고쳤다! 온갖 찌라시와 스캔들의 주인공인 톱스타..
[영화리뷰] 반전이 의외이긴하나 영화가 너무 건조하다. '트릭'(스포 약간) 이정진, 강예원, 김태훈 주연의 영화 '트릭'은 의외의 반전은 있었지만 반전을 뒷받침해주는 복선이 너무 약하고 영화 자체가 너무 건조하게 느껴진다.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어진 다큐멘터리 촬영처럼 영화 자체도 다큐멘터리 처럼 건조하고 시간의 순서에 따른 일련의 일과들을 단순히 나열만 해놓은 것 같았다. 특히나 이정진의 케릭터 표현력은 정말이지 아쉽다. 아무래도 이정진은 주연급으로 많은 양을 소화하기 보다는 조연으로 임펙트있는 연기를 하면서 좀 더 내공을 쌓는 것이 장수하는 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건조하게 진행되는 연기와 시나리오는 반전마저도 건조하게 만들어 버렸다.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몰락? 부활? 영화 '더 비지트' 리뷰(스포없음)반전을 맛보기엔 전개가 너무 지루했다. 영화 '익스포즈드(Expose..
[영화리뷰] 갈수록 진화하는 마블 시네마틱.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는 어벤져스보다 더 많은 영웅들이 등장을 합니다. 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경우에도 기존에 이미 등장했었던 히어로들인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팔콘, 워 머신과 함께 새로운 히어로인 비전, 스칼렛 위치, 퀵 실버가 등장해 총 10명의 히어로가 등장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였습니다. 하지만 시빌워에서는 추가로 2명이 더 등장해 총 12명의 히어로가 등장하고 게다가 히어로들끼리 치고 받고 싸우는 꿈의 액션이 펼쳐집니다. 12명으로 히어로가 늘어난걸로도 충분한데 드디어 꿈에 그리던 스파이더맨이 원래 친정 소속사인 마블로 돌아와서 더 화제가되기도했죠. 우스갯 소리로 촬영장이 어딘지 몰라 헤매고 있던 스파이더맨을 토니 스타크(아이언 맨)이..
[영화리뷰] 조금은 실망스러운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마지막 '엑스맨 : 아포칼립스'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들(퍼스트 클래스,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이 워낙에 큰 만족감을 안겨주었기 때문인지 이번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아포칼립스는 실망스러운 느낌이 많이 들었다. 뭔가 대미를 멋지게 장식하지는 못한 것 같지만 이 후 계속해서 후속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 더 커지게 만들어버린 묘한 작품이 되어 버렸다. 2016 '병신년' 기대되는 코믹스 원작 영화 2016년 스크린을 뒤흔들 기대되는 여배우 TOP 5 - 해외편 [영화리뷰] 불친절하기 짝이 없는 그들만의 리그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확장판 [영화리뷰] 킬링 타임용으로는 제법 괜찮은 영화, 기억이식 범죄액션 '크리미널' 확대하기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X-Men: Apocalypse평점6.9/10액션/어드벤처/판타지/S..
[영화리뷰] 참 억지스러운 스토리와 디테일 부족. 영화 '사냥' 조진웅, 안성기, 한예리 주연의 영화 '사냥' 전체적으로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과 스토리 진행.. 그리고 디테일이 부족한 장면 연출로 실망스러운 영화였다. 남는 것이라곤 한예리의 귀여운 연기 정도랄까.... 손현주를 그 정도의 배역으로 캐스팅하려면 차라리 배우 개런티를 줄여서 다른 배우를 섭외하고 그 금액만큼 영화의 다른 부분에 더 투자하는 것이 맞았을지도 모르겠다. 특별출연이니 딱히 개런티가 안나갔을지도 모르겠지만.... 애매한 분량에 애매한 캐릭터라고 생각든다. [영화리뷰] 굳이 청불이어야 했나? '극적인 하룻밤' 영화 리뷰(한예리 노출?) 확대하기사냥 (2016)The Hunt평점3.9/10액션2016.06.29 개봉93분, 15세이상관람가 한국(감독) 이우철(주연)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예..
[영화리뷰] 제목때문에 대충만든 싸구려 B급인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던...'홍금보의 보디가드' 영화 '홍금보의 보디가드'는 제목만 들어보면 싸구려 b급 영화의 냄새가 솔솔 풍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보통 제목에 배우나 감독의 이름을 쓰는 경우는 영화가 가지는 매력이 충분하지 못해 제작사나 수입/배급사에서 제목에 인지도를 이용한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훌륭한 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액션은 공을 많이 들인 흔적이 많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나 덴젤 워싱턴 주연의 '맨 온 파이어'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다. 영화를 보면서 다른 영화들이 간혹 떠오르기도 하고 그에 따라 다음 내용을 그 영화에 빗대어 생각해 보기도 한다. 좋은 현상은 아닌 듯 하다. 특히나 영화 ' 아저씨 '..
[영화리뷰] 신선한 시도에 박수를.... 영화 '하드코어 헨리' 1인칭 FPS게임을 즐기는 듯한 영화 '하드코어 헨리'는 분명히 신선한 영화이다. 아마도 1인칭 시점을 풀로 사용한 영화는 최초의 영화이지 않을까 한다. 비슷한 촬영기법을 사용하는 핸드헬드 촬영과는 차별화를 보이고 있는 영화이다. 마치 관객자신이 영화의 주인공인 헨리가 되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진 영화이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눈의 피로감이다. 젊은 관객들을 제외하고는 아니...어쩌면 젊은 관객들도 눈의 피로도를 상당히 느낄 것이라 생각이든다. 액션영화이기 때문에 역동적인 장면이 많고 관객은 헨리의 시선을 따라가느라 눈이 참 피로할 것이다. 영화 자체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단조로운 시나리오와 반전이 있는 구조이다. 하지만 헨리에게 피동적으로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때문..
[영화리뷰] 카타르시스가 부족했던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흥행에 성공한 여러 영화들의 장면들이 떠오를 만큼 공들여 벤치 마킹을 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러한 영화들에 미치지 못하는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베테랑, 내부자들, 검사외전 등 이런 부류(부조리한 갑(권력)을 응징, 정의 구현)의 최근 흥행작이 많이 피로감이 누적되었을 수도 있고 훌륭한 조연들을 많이 배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김명민의 분량이 지나치게 많아 밸런스가 다소 무너졌다는 인상을 받았다. 개인적으론 검사외전보다는 특별수사가 좀 더 나은 듯하다 영화속 익숙한 듯한 시퀀스들이 벤치마킹이든 오마주이든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참신한 재해석 보다는 식상함으로 다가온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2015)Proof of Innocence평점7.9/10범죄/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