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속도감있는 어드벤처 영화 '구스범스(goosebumps)' 리뷰

구스범스 포스팅에 앞서 구스범스(GOOSEBUMPS)의 뜻 부터 알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구스범스는 소름, 닭살 이란 뜻을 가지고 있네요

배급사에서 영화를 한글 제목으로 하지 않고 원어를 쓴데는 이유가 있겠죠...

물론 소름으로 그냥 번역해서 영화에 새이름을 준다면 영화 내용과는 꽤나 어울리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다양한 몬스터가 등장하긴 하지만 소름 끼치는 호러무비는 아니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어드벤처 코미디 영화 입니다.

예전 영화 '쥬만지' 정도를 떠올리시면 될 듯합니다.

일단 영화 정보

요약

미국 | 어드벤처, 코미디 | 2016.01.14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03분

감독

롭 레터맨

출연

잭 블랙, 오데야 러쉬, 에이미 라이언, 라이언 리 더보기

홈페이지 goosebumps2016.kr

시놉시스

책 속에 갇혀 있던 몬스터들이 깨어난다!

뉴욕에서 작은 마을로 이사 오게 된 잭(딜러 미네트)은 첫 날부터 옆집 소녀 헤나(오데야 러쉬)에게 호감을 느낀다. 하지만 전세계 베스트셀러 ‘구스범스’의 작가인 헤나의 아버지 스타인(잭 블랙)은 무언가를 숨기려는 듯 자신들의 집에 얼씬거리지 말라며 경고한다. 어느 날, 헤나의 비명 소리를 듣게 된 잭은 절친 챔프(라이언 리)를 불러 몰래 잠입하고, 그곳에서 자물쇠로 잠겨 있는 베스트셀러 소설 ‘구스범스’ 책들을 발견한다. 잭의 황당한 실수로 책이 펼쳐지자 책 속에 잠들었던 몬스터들이 하나 둘 깨어나기 시작하고 세상은 순식간에 쑥대밭이 되는데.... 몬스터들의 공격에 맞선 잭, 헤나, 챔프 그리고 스타인은 이 위기를 원상복구 시킬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소름 돋는 판타지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어드벤처라면 전개 속도와 속도감 있는 연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높이 평가한 편입니다.

대체적으로 안정적인 평점대 분포도를 보여주고 있는 듯 하네요.

오프닝

두 주인공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네요... 비밀을 가진 소녀와 옆집 주인공 소년

비밀을 가진 소녀 매력적인 눈을 가진 오데야 러쉬

상큼한 웃음의 딜런 미넷

수상한 아저씨 잭 블랙

전학온 주인공의 친구. 코미디를 담당하는 캐릭입니다. 

딱 봐도 그렇게 보이죠?^^

두 주인공의 달달한 한때

사건의 시작~

글자들이 살아나기 시작하네요

책 속에서 튀어 나오고 있는 첫번째 몬스터....

이 후의 전개는 계속해서 지루하지 않게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중간중간 깨알같은 코미디가 깔려있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구스범스는 동명의 소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영화 입니다.

잭 블랙은 극중에서 실제 작가인 R.L 스타인이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구스범스(Goosebumps)는 어린이 공포 소설 시리즈이다. 저자는 R.L. 스타인이다. 이 책의 시리즈는 처음으로 미국 스콜라스틱에서 출판되었다.

구스범스는 무서운 상황에 관여되는 허구의 아이들과 함께, 반-동질적인 플롯 구조를 가진 이야기 모음이다. 시리즈의 테마는 공포, 유머와 초자연적 현상이다. 62권의 도서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1992년부터 1997 '구스범스'라는 상위의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첫 번째 책이 1992년 7월에 나왔을 때, 엄청난 인기와 상업적 성공을 전 세계로부터 거두었다.

이렇게 국내에도 정식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