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가 아닌 빈디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아직까지는 유일한 영화 '라스트 위치 헌터', 빈디젤의 머리털을 보는 것 말고 뭐 색다른 것은 없었던 것 같았네요.
특히나 마녀와의 액션씬 연출은 정말이지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 위치퀸이 희한하게 압독감이 없는 '라스트 위치 헌터' |
뭔가 이렇게 포스터에 어떤어떤 제작진 , 박스오피스 1위...이런식으로 쓰여져있는 영화들 대부분은 참 별로 였던 경우가 많습니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영화를 본 제작진이나 투자자, 배급사, 수입사, 광고사 들이 영화 자체가 임팩트가 없을때 저런 문구들을 넣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이니 크게 개의치 않으셔도 됩니다.
■ 영화 정보 |
시놉시스
최고의 마녀 사냥꾼 ‘코울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마녀 ‘위치 퀸’으로부터
인류 멸망을 막기 위한 거대한 전쟁을 시작한다!
800년 전, 유럽 전역에 흑사병을 일으킨 마녀 '위치 퀸'과의 전쟁 중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코울더’. 그는 현재, 언젠가 다시 만날 '위치 퀸'을 기다리며 사람들 틈 속에서 숨어 최고의 마녀 사냥꾼으로 살아간다. 어느 날, 수상해진 마녀들의 움직임 속에 ‘위치 퀸’의 부활을 감지한 ‘코울더’. 멸망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위치 퀸’의 심장을 손에 넣는 것!
과연, 최고의 마녀 사냥꾼 ‘코울더’는
'위치 퀸'을 제거할 단 한번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일단 라스트 위치 헌터의 관객수는 현재 121,820명입니다. (2016.1.15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에 대해 따로 평을 안해도 될 정도의 관객수인듯 하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아주아주 재미가 없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영화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나름 반전도 있고 그런 영화입니다만 그 반전 조차도 맥이 없다 그래야하나 시시하다 그래야하나 뭐 암튼 그렇네요.
뭐 물론 반전이 주가 되는 영화는 아니니 그 것이 반전이라 하기도 뭐하고 그냥 영화의 극 흐름이 그렇다는 걸 수도 있겠네요.
마녀 잡으러 가는 마녀 원정대
드디어 마녀의 집에 도착했네요. 저 나무 있는 곳이 마녀가 기거하는 곳입니다.
평범한 마녀역의 로즈 레슬리, 이 영화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오랜 세월 동안의 서로간의 다툼을 끝내고 나름 평화롭게 살고 있는 인간과 마녀가 공존한다는 세계관이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설정입니다.
뭐 이 설정이 크게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빈 디젤과 위치 퀴의 사이의 이야기가 극 전체를 아우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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