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에도 IoT기기 들이 많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스마트 홈을 구축하는 스마트 홈킷의 서비스도 있습니다만 월 사용료를 지불해야하는 단점이 있죠. 굳이 왜 월 사용료를 지불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국내에는 그런 유형의 서비스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하지만 스마트 홈 킷이 있다면 제품 구매 만으로 간단하게 스마트 홈을 구축할 수가 있습니다. 굳이 매월 사용료를 내지 않더라도 말이죠.
▣ 간단하게 구축하는 스마트 홈 - 스마트 홈 킷 'K Kit(케이 킷)' |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 스마트 홈을 구축하기 위해선 집안에 당연히 와이파이 같은 네트워크가 우선 기본적으로 구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가족중에 스마트 폰 사용자가 많다면 요즘 대부분의 가정에는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만약 없는 경우라면 인터넷을 사용중이시라면 저렴한 가격으로 와이파이 공요기를 구매하여 랜선만 꼽으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 스마트 홈 킷 디자인 & 기능 |
1개의 허브와 6개의 센서가 1셋트로 구성되어 집니다.
스마트 홈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대단하고 복잡한 설치를 해야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구조를 알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의외로 단순한 원리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인간의 뇌 역할을 하며 전체 콘트롤을 담당하는 허브를 스마트 폰과 연동하여 스마트 폰으로 허브에 명령을 내리고 그 허브는 센서를 통해 명령을 수행하거 하거나 그 반대로 센서의 감지를 허브를 통해 스마트 폰으로 알리는 간단한 원리입니다.
예를 들면 허브 + 온도센서 + 적외선(IR) 센서를 조합한다면 집안 내부의 온도를 스마트 폰으로 받아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에어컨을 켜라고 명령을 내리면 적외선 IR 센서(리모콘)이 에어콘을 작동시키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형태로 CCTV, TV, 오디오, 보일러 등 리모콘으로 작동가능한 제품들을 외부에서도 콘트롤 할 수 있게 되는 거죠.
잘 이해가 안가신다면 아래의 이미지 들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굿나잇 모드를 통해 미리 설정해 놓은 명령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굿나잇 버튼을 누르면 30분 후에 TV와 스마트 전등이 소등이 되는 식이 될 것입니다.
굿 바이 모드로는 차고를 자동으로 열거나 CCTV작동을 시키는 등의 설정을 미리 해 둘 수 있겠네요.
집을 장시간 비울 경우에는 집에 사람이 있는 거처럼 위장하기 위해 지정된 시간에 실내등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설정해 둘 수 있습니다.
입구에 센서를 달아 놓아 방범으로 사용을 하거나 집에 들어왔을때 TV,라디오,오디오,에어콘 등을 자동으로 실행하도록 설정해 두면 참 편할 것 같네요.
집에 도착하면 스마트 센서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차고의 문을 열 수 있네요.
모션 센서를 통해 홈 시큐리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 누가 접근했는지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외부에서 집에 도착하기 전에 온도와 습도를 미리 확인하고 에어콘이나 난방기를 미리 작동시켜 두어 집에 들어왔을때 쾌적한 환경을 바로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IR 센서로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콘트롤 할 수 있습니다.
모션 센서로 집안의 움직임을 감지해 방법용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집안 가족들이 몇시에 들어왔는지 또는 들어왔는지 아닌지 확인을 할 수도 있겠네요.
위에서 언급하였던 것 처럼 1개의 허브에 6개의 센서가 있습니다. 6개의 센서는 온도&습도 센서, 컬러 라이트, 열림/잠김 도어 센서, 적외선 리모콘, 모션 센서, 라디오 주파수 리모콘 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허브와 라이트, 2개의 리모콘 센서는 전원 플러그에 연결하여 간단하게 설치를 하면되고 나머지 센서들을 각각 필요한 곳에 설치를 하면 됩니다. 설치되어지는 형태가 아주 심플하고 크기도 소형이며 디자인도 깔끔하고 정갈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 제품입니다.
■ 스마트 홈 킷 스펙 |
현재 이 제품은 인디고고를 통해 펀딩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으로 $179(한화 약 21.5만원)부터 사전 구매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 제품가격은 허브 1개와 6개의 센서에 모션센서와 도어센서가 각 1개씩 추가되어 총 8개의 센서와 1개의 허브가 포함되어 있는 가격입니다.
앞으로의 미래 생활에서는 이러한 IoT와 스마트 홈이 더 보급되어 우리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주게 될것 같네요.
아직 국내에는 이러한 스마트 홈 킷이 출시되었다는 정보는 없는 것 같고 다만 대기업에서 월 사용료를 지불하고 스마트 홈을 구축하는 방법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러한 킷이 있다면 굳이 월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스마트 홈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이 킷의 가격은 월 사용료보다는 비싸지만 반 영구적으로 자신의 소유가 된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또한 아두이노를 통해 이러한 형태의 스마트 홈 킷을 구축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만 전자기판 조립이라던지 프로그래밍은 자신의 몫이 되고 디자인도 이만큼은 나올 수 없을 것 같네요. 디자인까지 신경써서 DIY를 하려 한다면 3D 프린터도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여러가지 복잡하니 대부분의 소비자가 기성품을 구매하는 것이겠죠?
어느 쪽을 선택할 지도 소비자의 몫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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