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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 리뷰

[영화리뷰] 4편의 단편 에피소드가 모인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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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다솜, 포미닛 지윤, 그리고 워킹 데다의 스티븐 연 주연의 4편의 단편 에피소드가 모인 한편의 장편 영화 ' 프랑스 영화처럼' 영화를 보고도 각각의 단편이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 건지...왜 제목이 프랑스 영화처럼인지...내 머리로는 도저히 알길이 없었다.


뭔가 심오함이 있는 것일까? 라고 깊게 생각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메세지가 전달되는 걸 좋아한다.                                                                                                       




요약정보

드라마 한국 103 분 개봉 2016-01-14 15세이상관람가

제작/배급
(주)루스 이 소니도스(제작), 콘텐츠판다(배급), 콘텐츠판다(제공) 
감독
신연식
출연
이영란전지윤다솜정준원  출연 더보기

                                                              

시놉시스

기억하세요?
모든 시작의 처음을


A time to leave 
네 딸을 둔 어머니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그리고 딸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삼 일 간의 시간이 시작된다.

A lady at the bar
아름다운 맥주 가게 아가씨를 좋아하기 시작한 두 명의 남자가 있다. 한 명의 여자와 두 명의 남자, 셋의 밤이 시작된다. 

A remaining time
서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다. 어느 날 우연히 만난 용한 점쟁이는 그들에게 연인의 시간이 100일 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한다. 

Like a French film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세상은 그를 그녀의 어장에 갇힌 호구라 부르지만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기 시작한 순간을 잊지못한다.

2016. New Year’s Film 
1월 14일, 잊을 수 없는 한 편의 순간이 시작된다. 




4개의 에피소드 중 첫번째 에피소드인 타임 투 리브. 시한부 인생이 된 말기암 환자인 어머니가 4명의 딸을 불러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딸들과 함께 삼일을 보낸 후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는 내용이다.


포미닛의 전지윤이 막내 딸로 나온다.                                                                                                        






특별 출연인 후지이 미나와 요즘 시그널에서 국과수 부검의로 출연중인 정한비

                                                                                                        




두번째 에피소드인 맥주파는 아가씨. 씨스타의 막내 다솜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냉소적인 성격의 주점 알바생으로 나오며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들에게 차갑고 거침없는 말투로 쏘아 부친다.                                                                                                        







세번째 에피소드인 리메이닝 타임. 워킹데드에 출연중인 스티븐 연과 소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에피소드. 부모님께 남자친구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남자친구가 쓸데없는 말을 해 싸우다가 우연히 들르게된 노점의 점집에서 둘이 붙어 있으면 100일 후에 둘다 죽게 될 운명이라는 말을 듣게 된 후의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마지막 네번째 에피소드이면서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프랑스 영화처럼. 씨스타 다솜이 다시한번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딱히 코멘트 할 것도 없는 것 같다.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단편 4개를 부쳐놓은 것 같은 영화이다. 옴니버스 영화도 아니어서 네편의 에피소드에 접점은 없다. 

그리고 각기 다른 것들을 이야기 하기때문에 전체적으로 일맥상통하는 점 조차 잘 모르겠다.




단편 4개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전체 런닝타임은 두시간여가 되지만 지루하지 않게 볼 수는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조금씩 다져가고 있는 씨스타의 막내 다솜과 생각보다 연기가 나쁘지 않았던 포미닛의 지윤 그리고 국내 영화에 첫 출연하게 된 스티븐 연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