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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 리뷰

[영화리뷰] 세편의 단편, 하나의 장편 영화 '방안의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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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방안의 코끼리가 다운로드 서비스를 게시하였네요. 영화 방안의 코끼리는 '치킨게임', '세컨어카운트', '자각몽' 이라는 세편의 단편을 하나로 묶은 극장용 장편 영화입니다. 


각각의 단편이 하나의 시점으로 묶인 접점이 있는 옴니버스 영화는 아니고 각자 다른 독립적인 단편입니다. 


영화 자체에 대해서 뭐라 말하긴 뭐한 좀 실험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기도 하고 사실 두편은 뭔말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다만 두번째 단편인 세컨어카운트는 여러모로 나름 인상적인 영화 였습니다.                                                                                                        





줄거리 / 시놉시스


“전 아무것도 몰라요… 알고 싶지도 않고요” 블랙코미디 <치킨게임>
아찔한 해안 절벽에 매달린 여배우, 수입차 딜러, 그리고 정체 불명의 괴한. 언제 어떻게 추락할지 모르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 남녀의 처절한 눈치게임이 시작되는데… 

“하루에 한 놈씩 바꿔도, 전세계 남자의 0.001%도 못 건드린다” 에로틱멜로 <세컨 어카운트> 
SNS 계정을 통해 하룻밤 만남을 즐기는 직딩녀 인경. 한 번 만난 남자와는 두 번 다시 만나지 않던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고, 그녀는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찾아 나서는데…

“그 놈을 못 잡으면, 여기서 나갈 수 없어!” 판타지액션 <자각몽>
의뢰인의 꿈속에 들어가 사건을 해결하는 비밀요원 ‘지섭’. 사건을 해결하던 어느 날 지섭은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기 시작하고, 마침내 그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TIP 방 안의 코끼리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도 말하지 않는 사건이나 상황을 뜻한다.



방안의 코끼리라는 의미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그런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뜻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각각 거짓말, 외로움, 트라우마라는 주제의 단편 영화 세편이며 포스터에는 옴니버스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옴니버스라고 하기에는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어 제 생각에는 옴니버스라고 보기에는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거짓말과 치킨게임이라는 소재로 풍자와 코믹스럽게 연출한 단편작품입니다. 





세편중에 가장 눈여겨봤던 두번째 작품인 세컨어카운트입니다. SNS와 세컨계정 그리고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여배우 미람이라는 배우는 냉소적이며 시큰둥안 표정으로 케릭터를 표현하였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배우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노출도 있습니다. 베드신에서의 표정이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로필을 보니 크고 작은 배역으로 꾸준히 활동한 배우같은데 어딘가 낯이 익은듯 낯선 배우였습니다. 묘한 매력이 있는 배우네요.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방안의 코끼리, 세컨 어카운트에서 여주인공 미람의 노출 수위는 아주 강력한 수준은 아니지만 18금 정도의 노출정도입니다. 마른 체형이지만 뒷태가 아름다워 인상적이었네요.






여배우 노수산나 입니다. 낯선 배우.




마지막 '자각몽'은 뭐라 말할 수 없을 만큼 뭔말인지 모를 정도로 애매한 영화이지만 이 세작품 중에서는 나름 블록 버스터네요. 근데 남자 주인공의 연기가 뭔가 어색해서 보는 내내 상당히 거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