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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씨봇(XI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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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포스팅에서 삼성이 투자한 인공지능 로봇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소형의 인공지능 로봇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생활에 깊숙히 자리매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간단하게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또는 교육용으로 그리고 집안일을 하면서 음성으로 간단한 명령을 내려 일처리를 도와주는 정도의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개 해드릴 인공지능 로봇 씨봇(XIBOT)역시 그와 비슷한 형태의 로봇입니다. 조금 다른게 있다면 고정형이 아니고 이동이 가능한 형태를 띄고 있네요.



 로봇은 이제 미래가 아닌 현재 - 인공지능 로봇 씨봇(XIBOT)  


이러한 형태의 인공지능 로봇은 그 쓰임새가 어쩌면 아직은 필요없을지도 모를만큼 거창한 일들을 처리해주지는 못하지만 하나쯤 집에 있다면 여러모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디자인




디자인은 여타의 소형 인공지능 로봇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형화면이 얼굴역할과 표정을 지어내기도 하고 디스플레이로서 필요한 정보를 표시하기도 합니다. 




 ■ 기능


아이들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주고 트래킹을 하는 기능



기능이라고 하기도 좀 뭐하지만 알람기능도 가지고 있네요.



화상통화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렇게 사진사 역할도 해주네요.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 수 있다고 하는데 간단한 대화 정도를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낸 것 같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오늘의 날시를 알려준다면 편할 것 같습니다. 굳이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안해도 되니 말이죠.




이렇게 집안일로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메일을 보내거나 메시지 전송, 전화걸기 등의 일을 대신 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것은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기능으로도 가능하지만 메시지를 확인하기에는 각도나 디스플레이 크기에서 씨봇이 압도적으로 편리함을 제공하게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지인들과 공유를 할 수도 있게 해줍니다. 



아이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한다거나 아이와 놀와주는 부분은 말썽쟁이 아이들을 둔 부모에게는 반길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 제 조카들도 집에 놀러오면 입에 달고 있는 말이 "삼촌 놀아줘" 입니다. ㅡ.ㅡ 충분히 놀아주고 있는데 뭘 어떻게 더 놀아 달라는 건지 ㅋㅋㅋ 제가 잠시라도 한눈파는 걸 용납하지 않습니다.

조카들이랑 2시간 정도 놀아주면 제 동생이 위대해 보이기 시작하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되곤 합니다. 




 ■ 스펙



바퀴도 달린김에 자동 충전 기능을 지원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개발사에서 아직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는 것을 보니 자동충전은 다음 세대에서나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이 제품은 인디고고를 통해 펀딩을 진행중에 있으며 시작가격은 $249(299,000원)이고 7월 배송 예정입니다. 국내 출시되었던 교육용 로봇과 비슷해 보이는 수준으로 가격은 크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저 가격이 프리오더(사전구매)가격이기 때문에 정식 출시가 되면 가격은 더 비싸지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