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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 리뷰

[영화리뷰] 킬링 타임용으로는 제법 괜찮은 영화, 기억이식 범죄액션 '크리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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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코스트너, 라이언 레이놀즈, 게리 올드만, 갤 가돗, 토미 리 존스 주연의 영화 '크리미널'은 어디서 봤음직한 제법 익숙한 형태의 소재를 한 영화이기에 신섬함은 다소 떨어질지 몰라도 영화의 구성이나 전개 그리고 전개 속도는 지루하지 않게 즐길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킬링타임으로 나쁘지 않은 영화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임팩트가 부족해 저예산 영화의 느낌이 느껴지기도 하고 액션 영화로써 액션이 빈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억이 옮겨지는 주체인 캐빈 코스트너와 라이언 레이놀즈의 입장이 바뀌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근데 이런 영화는 있었던 것 같은데 제목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


젊은 요원의 기억과 능력이 늙은 범죄라에게 넘어가는 것보다는 젊었을 때 유능했던 요원이 기억과 능력이 젊은 육체로 옮겨지는 것이 영화를 더 스팩타클하고 임팩트있게 전개시킬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이런 내용의 영화는 본 기억이 있는데...계속 생각해 봐도 떠오르지가 않는다 ㅡ.ㅡ


원래 영화를 봐도 내용을 세세하게 기억하면서 보는 편은 아니라....





데드풀로 국내 인지도가 급격히 올라가 포스터에 대문짝만한게 얼굴이 나오지만 비중은 그냥 조연이다...분량도 많지 않다. 초반에 잠깐 나온다.

                                                                                                        




줄거리 / 시놉시스

이식된 기억 속 테러범을 추적하라!

CIA 에이전트 '빌'(라이언 레이놀즈)은 워싱턴, 베를린, 베이징을 폐허로 만들 반정부 테러조직의 배후를 추적하던 중 그들에게 쫓기게 된다. 테러를 막을 단서를 지키기 위해 CIA는 뇌과학 연구 권위자 ‘프랭크’(토미 리 존스)의 주도로 '빌'의 기억과 능력을 강력범으로 수감 중인 '제리코'(케빈 코스트너)에게 이식한다.
'빌'의 기억을 이식 받은 '제리코'는 마침내 테러를 막아내기 위한, 그리고 '빌'의 아내인 ‘질리언’(갤 가돗)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결심한다.

영화 '크리미널'은 거의 개봉 시작과 동시에 다운로드 서비스와 극장 동시상영 VOD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 참으로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극장에서 돈 내고 보기에는 액션영화치고 너무도 소박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는 편이 좋을 영화이다.


누적관객수는 92,212명(7/7 영화진흥원)으로 극장 수익은 크게 기대하기 힘들 것 같다.





제리코 역의 캐빈 코스트너. 


감정이 없는 사이코패스 흉악범인 제리코가 기억 이식으로 인해 감정이 생기는 이리저리 오가는 감정상태 등을 역시나 잘 소화해 내고 있다. 연기경력이란게 역시 무시할 수 없기도 하고.....


노익장 과시하며 아직도 액션영화에 출연을 하고는 있지만 이 영화에서 이렇다할 만한 액션을 보여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특수 요원 빌 포프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를 보기전엔 캐빈코스트너와 비슷한 비중일 거라 짐작을 했지만 초반에 죽어버린다. 분량적은 조연이지만 임팩트는 있다. 


하긴 라이언 레이놀즈가 살아버리면 페이스 오프 처럼 흘러갈 공산이 크니...애초에 죽음을 선택하는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인다.



                                                                                                        




프랭크 역의 토미 리 존스. 기억 이동을 담당하는 의사이다. 의사로서 뭐 거창하게 막 다뤄지지는 않는다. 애초에 영화의 골자가 되는 부분이 아닌 단지 소재에 불과하기 때문에...


외계인 잡으러 다닐때만해도 이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았는데... 주름이 많이 느셨네.....



                                                                                                        




수술 대기중인 제리코. 캐빈코스트너는 덥수룩한 수염이 참 잘어울리는 배우라는 생각을 이 영화를 보면서 한번 또 하게 되었다. 외국배우들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멋지게 늙어가는 배우가 참 많기도 하는 것 같다.


국내 배우중에서는  장동건과 차승원이 그런 배우로 늙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늙어도 멋있을 것 같은 배우.


배우가 꼭 멋있을 필요는 없지만 멋있는 노년 배우가 많아진다면 그 만큼 시나리오의 폭도 넓어지고 더 다양한 소재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현재의 대한민국 영화시장은 은발을 위한 은막(스크린)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은막(스크린)에 어울리는 은발이 없다고 생각한다.




                                                                                                       




퀘이커 역의 게리 올드만. 연기야 뭐 믿고 보는 배우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다....라기보다는 영화가 전체적으로 인상적이지가 않다.



                                                                                                        




해커 역의 마이클 피트...해커 이름도 닉네임도 있는데 생각이 나질 않는다. 불과 하루만에 잊어버리다니.... 내 머리도 참...아...닉네임은 더치맨이었다.


국방부 해킹해서 국방 시스템을 장악하여 미사일도 맘대로 발사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천재해커인데...영화에서는 이 해커에대해서는 크게 다뤄지지는 않는 것 같다....해커영화가 아니다보니...





                                                                                                        




질리언 역의 갤 가돗. 이런 여자여자 스러운 역도 제법 잘 어울리는 우리의 원더우먼...


여배우 인것을 감안하면 85년생 치고는 노안 느낌이 있다....


보통 삼초의 배우들이 실제나이보다 어린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은데....


결혼도 모자라 애 엄마이고 애가 10살은 되보인다.... 참 현실적인 역할을 맡은 것 같다.





                                                                                                        




국방 해킹 시스템을 구하려는 테러리스트 해임달. 

헤임달(고대 노르드어: Heimdallr아이슬란드어: Heimdallur 헤임다들뤼르)은 노르드 신화에서 뿔나팔 걀라르호른을 가진 신


으로 이 이름이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마블시네마틱 영화 '토르'에서 들었을 것이다.




                                                                                                        




의사와 함께 약국에 들러 바로 처방받는 초 VIP환자 제리코.


한국이나 미쿡이나 진상 손님은 VIP대접을 받는건가??? 매너있는 손님은 그러려니하고????


매너를 갖춘 손님들에게 매너있게 대하는 문화가 어디든지 필요하다......ㅡ.ㅡ


꼭 진상을 피워야 대응을 해주는.....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제리코와 퀘이커. ㅋㅋㅋ


이 영화의 결말은 이해가 되는 부분은 아니다....빌의 기억이 제리코의 육체를 가졌기 때문에 제리코를 빌 취급하는 듯한 뉘앙스인데....그래도 되나? 싶다...



                                                                                                       




빌의 딸과 만나면서 빌의 기억과 인격이 더욱더 점점 선명해지는 제리코다... 이 부분쯤 오면 대충 결말이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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