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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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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익스트림은 없고 휴머니즘은 있는 영화 '히말라야' 현재 관객수 772만을 기록중인 영화 '히말라야'가 다운로드와 IPTV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현재 일부 극장에서는 아직도 상영하는 곳이 있는 상태라서 현재 관객수 7,729,396명(영화 진흥원 2월 4일 기준)에서 조금 더 늘어날 수도 있기야 하겠지만 크게 늘지는 않을 것이다. 영화 '히말라야'는 신파로 흘러갈 것이라 예상을 하긴 했지만 산악영화에서 볼 수 있는 익스트림한 액션씬이 적어도 너무 적게 느껴진다. 실망스러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중반 이후부터 감동을 셋팅하기 위한 설정들 때문에 초반의 극을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코믹적인 요소들이 갑자기 사라져버리면서 무게감이 힘겹게 다오는 영화다. 국내 흥행순위 25위에 안착하기에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꽤나 부족해 보이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지만 ..
[영화리뷰] 보다가 내가 죽을 것 같은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 - 손예진, 진백림 손예진, 진백림 주연의 한중합작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가 한국에서도 조금 늦게 개봉하였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0월 23일 먼저 개봉했었던 영화입니다. 영화 정보상으로는 액션,코미디 영화인데 양쪽 모두 애매합니다. 특히나 시나리오 구성이 촌스럽기 짝이 없는 예전 스타일의 식상함이 뭍어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약정보액션, 코미디 | 한국, 중국 | 110 분 | 개봉 2016-02-04 감독손호출연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박철민 시놉시스불과 1분전까지도 그들은 설레는 여행중이었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 제주도 여행 중 사고 난 차량을 도와주기 위해 차를 세운 창주(진백림)와 친구들. 운전대를 잡고 쓰러진 한 여인(손예진)을 향해 괜찮아요?라고 물어보는 사이, 깨어난 그녀 그리고 1발의 총성 ..
[영화리뷰] 클리셰가 지난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정우성 김하늘 주연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Remember you)'는 클리셰가 좀 지나치다 할 정도로 너무 평범하게 느껴지는 영화였다. 이미 비슷한 다른 영화나 다른 상황에서 이미 그런 감정을 소모한 적이 있었던 관객에게는 너무 건조하게 다가오는 영화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드는 영화다. 공감을 가지고 몰입을 하기엔 관객은 이미 모든 걸 알 것만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 잊고 싶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요약정보 미스터리, 로맨스/멜로 | 한국 | 106 분 | 개봉 2016-01-07 | 15세이상관람가홈페이지국내 rememberyou.modoo.at제작/배급㈜더블유팩토리(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CJ 엔터테인먼트(제공) 감독이윤정출연정우성 (석원 역), 김하늘 (진영 역), 배성..
[영화리뷰] 송은채(강은비)의 노출? 낚시? 영화 '금지된 섹스, 달콤한 복수' 송은채의 성인 영화 '금지된 섹스, 달콤한 복수' 는 이번에야 말로 과연... 기대를 충족시키는 영화인가? 아니면 레쓰링에 이은 낚시 영화인가? 요약정보로맨스/멜로, 스릴러 | 한국 | 72 분 | 개봉 2016-01-14 | 청소년관람불가제작/배급(주)케이알씨지(배급) 감독이숭환출연송은채, 유장영, 장하람, 김주환 시놉시스“우리 여행갈까?” 6년째 사귀고 있는 진욱과 소리의 커플. 소리는 무작정 진욱에게 베스트 프렌드인 미라네 커플과 여행을 가자고 한다. 미라와 오래전부터, 남친이 생기면 넷이서 여행을 가자고 했던 약속을 지키자는 거였다. 진욱은 평소 소리의 친구에 관심도 없고 같이 밥 한 번을 제대로 먹지 않았었기 때문에 이를 거북해 하지만 하는 수 없이 쫒아가게 된다. 모든 낚시 도구나 캠핑 준비물..
[영화리뷰] 주객이 모호한 영화 '조선 마술사' 리뷰 언제나 솔직한 후기 '혈의 누'와 '후궁 : 제왕의 첩'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작품 '조선 마술사'는 엄청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관객수 627,000명을 기록하며 참패 중인 작품이다. 현재 상영중인 영화이기에 관객수는 다소 늘어날 수는 있으나 앞자리가 바뀔 확률의 거의 없다고 봐도 될 듯하다. 이미 VOD와 IPTV서비스를 병행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주객이 전도되었다기 보다는 주객이 모호한 영화이다라고 말하고 싶다. 유승호가 연기한 환희와 고아라가 연기한 청명의 로맨스가 주인지... 환희와 곽도원이 연기한 귀몰의 복수와 악연이 주인지 알 수가 없다. 어느 쪽이 다른 어느쪽을 꾸며주고 극을 강화하기 위해 쓰인 도구인지 주체인지가 명확하지 않다. 이런 것은 장르의 절묘한 ..
[영화리뷰] 스파이 첩보물이 아닌 인간의 가치를 말하는 영화 '스파이 브릿지' 라이언 일병 구하기, 터미널, 캐치 미 이프 유 캔 그리고 스파이 브릿지로 이어지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의 조합은 언제나 바람직 했고 이 영화 역시 그러하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처럼 상업성이 우수하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잔잔하고 담담하게 흘러가면서 하고 싶은 모든 것을 꺼내놓았다. 하지만 이런 영화의 흐름은 관객을 자칫 지루하게 만들어버릴 수 있고 그것이 외국인의 시각이라면 더할 것이다. ▣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의 첩보물을 기대하지 마라 '스파이 브릿지' 요약정보스릴러, 드라마 | 미국 | 141 분 | 개봉 2015-11-05 | 12세이상관람가제작/배급(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배급),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수입) 감독스티븐 스필버그출연 톰 행크스 (제임스 도노반 역), 마..
[영화리뷰] 황당무계 말도안되는 상황과 설정의 영화 ' 잡아야 산다' 아무리 상업영화가 재미가 있으면 된다지만 이렇게 영화를 조잡하게 납득이 안되는 상황과 설정들로 가득 채우면 보는 내내 불편할 수 밖에 없고 찝찝함을 떨칠 수가 없다. 그래도 전개 속도가 괜찮아 지루하진 않고 영화 전체적인 수준에 비해 몇몇 괜찮은 액션씬이 눈에 들어온다. 요약정보 코미디, 액션 | 한국 | 96 분 | 개봉 2016-01-07 | 15세이상관람가제작/배급더퀸 D&M㈜(제작), 오퍼스픽쳐스(배급), 오퍼스픽쳐스(제공) 감독오인천출연김승우, 김정태, 혁, 강우 시놉시스“오늘 밤 이것들을 잡지 못하면 내 인생 종친다!” CEO 쌍칼 & 강력계 허탕 형사의 기막힌 추격전 START! 잘나가는 CEO 쌍칼 승주(김승우) &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 20년 지기 친구는 개뿔! 서로 으르렁 ..
[영화리뷰]'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원작과 어디가 어떻게 다른가? 추가된 장면 분석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에서 원작에 편집되었던 부분만 모아봤습니다. 전체는 아니고 어느 정도 분량이 있는 씬들만 모았고 소소하게 잘려나갔다가 살아돌아온 분량은 그냥 패스패스~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이 다수 존재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프닝에서 추가된 안상구의 인터뷰장면입니다. 기자회견전에 단독 인터뷰하는 장면 편집장과 단어선택을 두고 대화를 나누는 이강희. 이 단어선택에 대해서는 영화 후반부에 언급하는 장면이 나오기때문에 이장면에서는 삭제했던것 같습니다. 극에서 중요한 대사입니다. 연예 매니지먼트사 사장인 안상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씬인데.. 극전체를 놓고 봤을때 그렇게 무게감있는 씬은 아니고 안상구의 일처리 방식을 옅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수준에서 머물러 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