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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다용도 노트북 거치대 나마네 X1-M(Laptop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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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는 데스크탑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노트북용 거치대가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하거나 바닥에 앉아서 사용할 때 불편함이 조금 있어 노트북용 거치대를 알아보았습니다.


처음에 고려했던 부분은 가격, 편의성, 실용성, 휴대성, 기능 등 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드는 노트북 거치대를 발견하여 구매하였습니다.


거치대 이름은 나마네 X1-M입니다. 이 제품이 용도에 따라 시리즈가 몇개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거치대에 쿨러는 포함되지 않은 노트북과 태블릿 겸용 제품입니다.




제법 꼼꼼하게 외부에 뽁뽁이로 감쌌네요. 아마도 따로 겉 박스 포장을 하지 않아 뽁뽁이로 포장한 것 같은데 상관없습니다. 겉 박스야 뭐 어차피 결국은 쓰래기 밖에 안되니까요.                                                                                                        




처음에 박스를 들었을때 좀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제품 스펙에는 1kg이라고 쓰여있어서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제 맥북 프로 레티나가 1.3kg정도라도 노트북과 무게가 별 차이 없을 거라 느꼈는데... 300g차이가 이렇게 클 줄 몰랐네요. 확실히 느낄 정도로 맥프레와 무게 차이가 느껴집니다.

                                                                                                        




최대하중은 10kg이지만 2~3kg에 맞추었다는 문구가 보이네요. 제 생각에는 노트북이 뭐 그렇게 무거울리 없겠지만 그래도 4~5kg까지는 아주 안정감있게 버틸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크기는 이미지에도 쓰여있지만 대충 접었을때는 15인치 노트북 보다 약간 큰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 최대높이는 46cm입니다.

                                                                                                        




제가 눈여겨 봤던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노트북 거치대 다리가 3단이고 원하는 각도로 접고 펼수 있어 원하는 형태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완전히 접으면 가방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기도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이렇게 또 뽁뽁이 포장이 되어 있네요. 이런 세심한 배려 아주 좋아라 합니다. 별 의미없는 비닐 쓰래기가 또 늘었네요 ㅋ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운데에 발열을 위한 구멍이 있고 그 좌우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거치할 수 있는 걸쇠가 있습니다. 아래쪽은 노트북을 거치하기 위한 접이신 바가 있습니다.


                                                                                                        




뒷면인데 살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쿨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어서 의외의 득템한 기분이었네요. 나사로 분리하여 쿨러를 안에 넣을 수 있는 구조인데 굳이 쿨러를 넣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딱히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단 있는게 좋죠^^

딱히 드라이버로 열어서 분리가 가능한지는 테스트해 보지 않았네요. 귀차나서 ㅡ.ㅡ

                                                                                                        




노트북이 안정감있게 거치되도록 거치대 부분에 이렇게 스폰지로 마감이 되어 있네요. 의외의 세심함 ㅋㅋ                                                                                                        




요 고리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을 거치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처음에 구매할 때 노트북 전용을 사려다가 혹시 몰라 태블릿도 같이 쓸 수 있는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구매하였는데 사실 저는 태블릿이 없습니다 ㅋㅋㅋ 제 아이폰5를 거치해봤는데 4인치 부터 거치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거치가 잘 됩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우 완벽하게 누워서 볼 수 있는 형태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저 고리때문에 뒷판에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완전 뒤집어진 형태로 변신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저도 스마트폰 자바라 거치대로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가끔 뭔가를 시청하곤 하는데...완전 편합니다. 자고로 인간은 누워야 하나봅니다 ㅋ


                                                                                                        




이 힌지 부분을 눌러 각도를 맞춰서 다양한 형태의 거치대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처음 구매할 때 이 부분이 잘 안눌러진다는 평이 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 흰지 부분이 각도가 정확히 맞는 부분에서 딸깍 소리가 나며 완벽히 맞물립니다. 그래서 눌렀을때 잘 안눌러지면 다리를 살살 달래가며 눌러야 합니다. 

아마 안쪽으로 이가 맞물리는 홈이 있는 구조 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꽉 맞물리는게 힘도 잘 받고 움직임이 없어 저는 개인 적으로 더 좋습니다.

허나 좀 불편한게 있다면 다리가 2개이기 때문에 양쪽 모두 같은 각도로 2번 조작을 해야하는게 조금 귀찮네요. 한번에 두군데 다 되면 좋을텐데....근데 뭐 어차피 한번 형태를 만들어 놓으면 수시로 바꿀 일은 그다지 없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제품 재질은 이 각도를 조절하는 힌지부분과 노트북이 올라가는 거치대 부분은 플라스틱이고 다리는 튼튼한 알루미늄 메탈 소재입니다. 


이 제품을 살때 침대에서 누워서 사용하시려는 목적이시라면 본인의 덩치(?)를 조금 고려하셔야 합니다. 폭이 좁을 수 있고 배가 많이 나오셨다면 높이가 걸리적 거릴 수 있습니다. 왜냐면 이불을 덮은 상황도 고려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로폭이 대략 50cm정도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치된 모습인데 불안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안정감이 있습니다. 좋네요. 가격은 2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가격도 맘에 듭니다. 산지 1주일 정도 되었는데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드디어 제 맥프레가 자리를 잡은 듯한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