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만부 판매를 돌파한 일본의 촉망받는 차세대 작가 이사키 고타로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영화이다. 원작을 보지 않은 상황에서 이 영화가 얼마나 원작을 잘 표현해 내었는지에 대해 논하기는 어렵지만 영화 자체만으로는 실망스러운 작품이다. 결론에서 나오는 모든 사건들의 전말이 뭔가 억지로 짜 맞췄다는 느낌이 들었다. 반전의 결과를 보여주기에 전개가 다소 실망스럽다.
줄거리 / 시놉시스
살인, 자살, 폭력이 난무하는 도시의 그늘에서 찾아낸 삶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희망, 톡톡 튀는 유머와 철학일본에서 촉망받는 차세대 작가 이사카 고타로의 나오키상 후보작『그래스호퍼』. 대도시의 그늘에서 살아가는 냉혹한 살인청부업자들과 아내의 복수를 꿈꾸는 어수룩한 전직 수학 교사 스즈키의 쫓고 쫓기는 하드보일드 느와르이다. 기발한 캐릭터, 퍼즐식 구성, 재기발랄한 대화가 돋보인다. 뺑소니로 억울하게 죽은 아내의 복수를 위해 비합법적인 조직 ‘영애’에 입사한 스즈키. 복수의 대상인 사장의 아들을 만나기 위해 알 수 없는 약물을 팔며 수습하원으로 일한 지 한 달째 되던 날, 정규직 전환을 두고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스즈키 역의 이쿠타 토마.
쿠지라 역의 아사노 타다노부. 쿠지라는 일본어로 고래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 캐릭터는 자살로 위장하여 일을 처리하는 킬러로 자살을 유도하는 독특하고 신비로운 능력을 소유한 자이다.
세미 역의 야마다 료스케. 우리말로는 흔히 버터플라이 나이프(발리송)인 세미나이프를 사용하는 킬러다. 세미는 일본어로 매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프로일라인의 히요코역의 나나오.
푸시맨 역의 요시오카 히데타카. 푸시맨은 사람을 밀어서 교통사고 등을 일으켜 살해하는 청부살인 업자다.
무라카미 준. 세미의 조력자
그래스호퍼는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 원작이외에 히로토 이다가 그림을 그린 전 3권의 만화 작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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