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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영화 리뷰

[영화리뷰] 식상하기 짝이 없는 영화 '글로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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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능성있는 신인 배우들의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영화 '글로리데이'는 보는 내내 식상하기 짝이 없었다. 영화가 전개되어 감에 있어서 뒤의 일들이 뻔하게 예상이 되기도 하고...캐릭터가 제대로 살아있지 못한 시나리오 덕에 배우들의 연기는 그저그런 연기로 밖에 비춰지지 않는 영화였다.


특히나 영화에서 카메라를 다루는 솜씨나 연출은 아마추어 같은 느낌마저 강하게 든다. 응팔로 뜨는 대세 배우에 합류한 류준열에게는 오점을 남겼고 연기자로의 전환을 꿈꾸는 엑소의 수호(김준면)에게는 장애물에 되어버린 듯하다.


뻔한 전개와 뻔한 결말 그리고 깊이 없는 캐릭터.....





줄거리 / 시놉시스

“그 날 우리의 스무 살은 잔뜩 구겨졌다.”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친구 용비, 상우, 지공, 두만은 입대하는 상우의 배웅을 위해 오랜만에 뭉쳐 여행을 떠난다. 친구가 전부이고 제일인 용비, 대학 대신 군대를 택한 상우, 엄마에게 시달리는 재수생 지공, 낙하산 대학 야구부 두만은 각자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한다. 포항의 한 바닷가. 어른이 된 기분에 한껏 들떠 있던 것도 잠시, 우연히 위험에 처한 여자를 구하려다 시비에 휘말리게 되고 네 명은 순식간에 사건의 주범이 되어버린다. 무심한 경찰과 속 타는 부모들은 ‘진실’보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고, 그리고 ‘세상에는 친구보다 지킬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센 척하지마! 너도 무섭잖아.”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하루는 속수무책 구겨져만 가고, 넷이라면 두려울 게 없었던 이들의 마음도 점차 무력하게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스무 살 인생에 어둠이 내린다.
짙은 밤이 지나고 나면, 우린 어떤 아침을 맞이하게 될까.


글로리데이의 누적 관객수는 188,945명(5/1 영화진흥원)으로 출연배우들을 생각하면 이 영화가 얼마나 실망스러웠는지 짐작해 볼 수 있는 흥행 성적이라고 본다.





용비 역의 지수. 다소 반항적이거나 불량한 이미지의 배역을 맡는 경향이 있는 배우라는 이미지를 빨리 벗는게 좋을 것 같다. 이 작품에서도 역시나 연기같은 연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진짜라고 하기엔 아직은 많이 부족해 보인다.


                                                                                                        




지공 역의 류준열. 응팔 이전에 선택한 작품이어서 작품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겠지만 앞으로는 들어오는 작품의 수가 많아질 듯하니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작품에서는 연기가 잘 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두만 역의 김희찬. 주목 받는 연기를 하기에는 아직은 갈 길이 좀 멀어 보인다.



                                                                                                        




상우 역의 엑소의 수호(김준면). 스크린에서 좋은 에너지를 뿜어낼 마스크는 아닌 듯 하다. 드라마쪽을 파는 것이 본인에게 더 이득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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