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리뷰]오늘만 무료: 사진을 스케치로 변환해주는 '스케치미(Sketchmee)'

사진을 변환해주는 어플은 솔직히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케치 앱은 수채화나 유화만큼 많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만 무료 이벤트로 현재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 스케치미 어플도 그 수 많은 앱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어플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스케치만을 제공하는 어플답게 그 옵션이 꽤 다양해 사용자의 구미에 맞게 다양하게 사진에 스케치 효과를 낼 수 있는 어플입니다.

▣ 사진에 스케치 효과를 입히는 스케치미(Sketchmee)

서두에 언급한 것과 같이 이 앱은 오로지 스케치 효과만을 다루기때문에 꽤 다양한 스케치 옵션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그 스케치 효과가 꽤 정교하고 디테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로 오늘만 무료로 제공되긴하나 후속어플인 스케치미 2가 나왔기때문에 어쩌면 계속해서 무료로 풀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료버전과 함께 라이트 버전도 제공됩니다.

처음 사진을 고르면 자를 수 있는 도구부터 나오게 됩니다 원하는 크기로 자르면 되고 비율과 함께 줌인/아웃이 제공됩니다.

사진은 지난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제 조카사진으로 앱 테스트 진행하였습니다.                                                                                                        

적당히 크기를 조절하고 사진을 잘라 편집을 합니다.

                                                                                                        

몇가지 옵션을 적용해 이것저것 해서 적당히 만들어 봤습니다. 괜찮은 결과물을 보여줍니다만 변환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이는 제 아이폰 5의 성능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옵션을 적용할때마다 대략 5~10초정도의 변환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사진을 터치하면 아래쪽에 바로 옵션을 적용할 수 있는 창이 올라옵니다. 펜의 종류, 음영 두께, 끝선처리, 벨런스, 종이 재질, 펜의 두께, 펜의 색상 등을 고를 수 있고 좀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옵션이 펜 겹칩을 옵션으로 줄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만져보다 보면 옵션은 금새 익숙해질 정도로 복잡한 옵션이 없고 꽤 직관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사이즈와 비율을 선택할 수 있고 내보내기 할 것인지 공유를 할 것인지 사진에 저장할 것인지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만져보다 보니 아무래도 마지막에 작업한 것이 가장 스케치한 느낌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단순하게 일괄적으로 스케치 느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옵션을 적당히 선택하여 조절할 수 있기때문에 본인만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이 스케치미 어플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료일때 받아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어플이란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 폰을 처음 사용했을때는 이런 어플들을 이것저것 신기해서 상당히 많이 사용해 보았었는데...그래도 스케치관련해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퀄리티있는 앱이란 생각이 듭니다.

링크  Studio Mee의 SketchM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