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리뷰] 오늘만 무료 '알려지지 않은 세계(The Hidden World)'

앱 뒤 주르를 통해 미스테리 퍼즐 게임 ' 알려지지 않은 세계(The Hidden World)'가 무료로 풀렸습니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G5에서 많이 제작하는 비밀의 열쇠를 찾아 하나씩 풀어가는 형식이고 아이템을 찾아 문을 열고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는 방식과 퍼즐을 풀어 문을 개방하는 방식이 섞여서 공존하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미스테리 퍼즐 게임 '알려지지 않은 세계(The Hidden World)'

저는 게인적으로 이런 미스테리 퍼즐게임을 즐기는 편입니다.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게임이기는 하나 한글화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영어를 모르는 유저라면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 조금의 제약과 함께 플레이의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6년 1월 26일 수정 : 옵션으로 들어가면 한글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오프닝 화면으로 그래픽이 꽤 깔끔하고 제 아이폰5에서도 잘 돌아가며 화면비도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2014년 출시된 게임이지만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만나게 되는 방입니다. 방의 이곳 저곳을 클릭하여 숨어 있는 아이템이나 다른 곳으로 이동이 가능한 출구 등을 찾아야 합니다. 클릭하면 설명이 나오는데 전부 영어로 나와 영어가 취약한 저에게는 좀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이곳 저곳 클릭하다 뭔가 종이 쪼가리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딱 봐도 뭔가를 풀 수 있도록 힌트를 주는 종이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이 모양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죠?

위 이미지의 벽난로 같은 곳의 위쪽에 새겨져 있던 문양과 일치합니다. 다시 그쪽으로 가봐야겠네요.

벽난로 위쪽의 문양입니다. 네모를 이루는 세모를 선택하여 종이쪼가리에 나온 모양과 일치하게 눌러줬습니다.

환한 빛과 함께 밖으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가 등장했습니다. 

이 게임은 이런식으로 힌트를 찾고 그 힌트를 적절한 곳에 사용함으로써 통로를 개방하여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가며 게임 전체에 흐르는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석상 옆에서 렌즈도 발견하였습니다. 이 렌즈도 인벤토리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 나중에 사용할 일이 분명생기고 그 사용처를 적절하게 찾아내는 것이 플레이이어의 임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플레이를 하다보면 이렇게 조금은 난이도가 있어보이는 퍼즐도 등장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공간지각력이 필요한 게임은 조금은 쥐약입니다.

전체적으로 퍼즐게임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무료일때 받아두고 한번쯤 플레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이기는 하나 한글화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 큰 단점으로 보여지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링크  알려지지 않은 세계(The Hidden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