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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응팔) E13화 추억의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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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응팔의 인기가 날로 오르고 있네요. 지난주 13%(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계속해서 넘어서고 있네요.
이런 응답하라 1988 응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에 하나는 추억의 소품을 완벽 복원하거나 예전 물건을 구해온다는 것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이 원샷으로 화면 가득히 보여줘 잊혀졌던 추억을 되살려주는 재미는 정말이지 무시할 수 없는 응팔의 또다른 재미입니다.
물론 시나리오 자체도 탄탄하고 케릭터와 배우들의 연기 또한 뛰어난건 두말하면 잔소리지요~


그럼 어제 방영되었던 응답하라 1998 응팔 13화에서는 또 어떤 깨알같은 디테일의 1988 소품을 보여줬는지 한번 찾아봤습니다^^
이미지와 함께 제가 아는선에서 설명을 부쳐 보도록 할까합니다.



덕선과 정팔이 콘서트롤 보고난 후의 씬에서 덕선이 초콜렛을 먹는 장면인데요... 가나디럭스라는 초콜렛이네요...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는 요즈음은 응답하라 1988처럼 레귤러로 이정도 크기로 파는 초콜렛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요즘은 양을 늘리게 되면 응답하라 1988 응팔 처럼 1개 크기로 크게 하지 않고 한입크기로 작게 해서 여러개를 통이나 케이스에 담아서 출시하니까요.ㅋㅋㅋㅋ
저때는 디자인보다는 실용성과 생산성이 우선이지 않았나 싶네요^^



진주가 가지고 있는 만화 풍선껌인데요. 껌종이에도 만화가 그려져 있고 풍선껌 1개정도 두께의 만화책(?)이 들어가 있는 풍선껌이네요
다른 만화를 보기위해 계속 사게되고 같은 만화가 나오면 실망하기도 하곤 했죠
제 기억으론 응답하라 1988 응팔 당시 풍선껌 주제에 50원 정도로 나름 고가의 껌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진주가 들고 있는 저런 만화책이 들어 있었어요^^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부루마불입니다. ㅋㅋㅋ
당시엔 지금 처럼 pc게임이나 휴대용게임 및 콘솔게임이 흔하지 않았던 흙파먹고 놀던 시기여서 저런 보드게임을 많이 즐겼더랬습니다.
씨앗사의 부루마불은 지금도 건재하게 시판되고 있으니 이장면은 PPL되시겠습니다. ㅋ
엔딩크레딧에 협찬사로 씨앗사가 있으니 확실해 보이네요~



실수로 넣은 이미지가 아닙니다.
도룡뇽이 좋아서 넣은 이미지도 아닙니다.
도룡뇽의 목폴라에 있는 이니셜은 르카프의 초기 상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이 바뀌기도 했고 잠시 사라졌다 다시 부활한 상표이기도 하네요
르카프의 상표 디자인인 CAF는 
C: Citus
A: Altius
F: Fortius
 
Citus Altius Fortius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
 
프랑스의 디동 신부가 지은 올림픽 표어 이며 1920년 벨기에의 앤트워프 올림픽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펌프질하는 말과 함께 가장 많이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 아닐까 하네요....
신기하게도 어디로 확 안날라가고 수직상승만 하죠 ㅋㅋㅋ
많이 하면 머리가 어질어질 해집니다 ㅜ.ㅜ




퓨즈가 끊어졌네요.
요즘의 이런게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예전에 다 저 퓨즈방식이었죠. 과전류가 흐르면 사고 방지를 위해 퓨즈가 끊어져 전기를 차단합니다. 요즘은 전부 누전차단기가 아닐까 싶네요.
저 퓨즈 생각보다 잘 끊어져서 1년에 몇번정도는 아버지께서 퓨즈를 가셨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새삼 다시보니 스위치가 어마무시 하네요 ㅋㅋㅋㅋ



응답하라 1988 응팔 사진으로 소개할때 광고로 등장했던 컴퓨터가 여기서도 보이네요.
5.25인치 플로피가 2장 들어가는 걸로 봐서는 고사양 입니다. ㅋㅋㅋㅋ
청소년 세대들은 286이전엔 컴퓨터가 없었던 걸로 알고 있는 친구들도 많던데...그 전에 XT니 AT니 하는 다양한 사양의 PC들이 있었습니다.
글을 쓰다가 눈에 띄었는데 저때 키보드는 콘트롤키가 없는건지 알트키가 없는 건지 스페이스바 옆에 키가 1개만 자리 잡은걸로 보이네요.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지만 사실 저 당시에는 윈도우 발전과 함께 쓰임새가 늘어난 콘트롤키나 알트키가 필요가 없었으니 어쩌면 당연한걸지도 모르겠네요^^;
왼쪽에 두줄로 자리 잡은 키가 인상적이네요~


창문에 블라인드가 보이는데 당시에 저런 블라인드가 있었나 싶네요.@.@



지옥의 묵시록 영화 지면 광고가 게재된 신문도 시원하게 원샷으로 보여주네요~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저때는 전국 동시개봉도 아니었던 시절이어서 곧 개봉! 아래쪽에 상영지역이 표시되어 있네요^^
멀티프렉스는 더더욱 아니어서 서울권 상영극장도 표시되어 있구요

여기까지가 제가 새로이 발견한 추억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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