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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제어 손가락 로봇 - 마이크로봇 푸시(MicroBot 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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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소개 해드릴까 말까 고민을 좀 하다가 소개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고민을 한 이유는 이 마이크로봇 푸시 제품이 그다지 혁신적이거나 유용할거란 생각이 안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식 소개를 거의 다 볼때쯤 개발자가 설명에 넣지 않은 부분에서 좋은 활용이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이 개발자가 한국인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 이유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굉장히 심플한 제품이니 길지 않은 포스팅이 될 것 같네요.




 원격 손가락 제어 로봇, 마이크로봇 푸시(MicroBot Push)  


이 제품은 정말 인간의 귀차니즘은 어디까지 일까? 라는 질문에 답이라도 하는 듯한 제품입니다. 


버튼 클릭이 필요한 곳에 이 제품을 설치하여 스마트폰으로 조종을 한다는 개념인데요. 


침대에서 스마트폰으 만지작 거리다 잠이 오는데 일어나서 불끄러 가기 귀찮을 떄???? 물론 동생이 있는 분들은 동생을 이용하면 됩니다만...뭐 요즘같은 외동이 많은 시대에 동생이 흔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럴때 유용하게 쓰라고 개발된 제품같습니다.


동생이 없다면 마이크로봇 푸시!!! 라는 카피문구가 꽤나 어울릴 것 같은 제품입니다.





 ■ 디자인






수동 메뉴얼 모드와 원격 모드의 두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




뒷면에 양면테이프를 부쳐서 필요한 곳에 고정한 후 스마트폰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생긴 것 만큰 사용법도 참 간단하죠? 그도 그럴것이 귀차니즘을 위해 태어났는데 복잡하면 앞뒤가 안맞으니까요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로 페어링되어 작동을 합니다. 거리에 제한이 있겠죠?


그래서....



이렇게 프로타 박스(Prota box)라는 WiFi 중계기가 있습니다. 이러면 활용도가 좀 더 늘어 나겠죠? 집에 도착할 시간에 맞춰 미쳐 못한 빨래를 돌린다던가...뭐 그런 용도 말입니다. 또는 혼자 사시는 분은 집에 들어올때 스산하지 않게 불을 켜고 음악이나 TV를 켜놓는 등의 용도로 말입니다.







 ■ 스펙(Specification)









어떠신가요? 유용해 보이나요?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동영상에 나오지 않는 용도. 이 제품을 소개하기로 마음 먹은 용도는 다름아닌 도어락에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안쪽의 도어락 버튼에 설치를 한다면 비싼 스마트 도어락을 굳이 구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부모님 또는 지인이 갑작스레 집에 방문을 했는데 도착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밖에서 기다리게 할 것이 아니라 안에서 기다리도록 문을 열어 줄 수 있다면 정말 편하겠죠? 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도어락을 해제해 놓는다면 비밀번호를 누르는 번거로움도 줄고 비밀번호가 노출될 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이 제품은 인디고고를 통해 펀딩중에 있습니다. 1개의 시작가는 $39(한화 약 47,000원) 2개의 시작가는 $59(한화 약 71,000원)입니다. 


쿨 그레이 , 플래티넘 화이트, 캔디 레드, 팬시 골드의 총 4가지 색상이 있으며 4월 배송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