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역시나 다이나믹한 액션 연출. 영화 '닌자 터틀 : 어둠의 히어로(Teenage Mutant Ninja Turtles: Out of the Shadows, 2016 제작)'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편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였지만 2편은 그보다 더 폭망한 영화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다이나믹한 카메라 테크닉과 액션 연출은 눈여겨 볼만하다.
1편의 설원 액션씬이 그러했고 2편의 강에서 펼쳐지는 수중/수상에서의 액션씬 또한 상당히 매력적이다.
물론 내용은 뭐 볼게 없다. 애초에 원작 닌자 터틀이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작품이기도 하고 그러한 작품을 성인용으로 재해석하는 것에는 한계를 드러내는 작품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도 1편보다 액션이 전체적으로 다소 실망스럽기도 한것은 맞다. 1편과 비교했을때...
하지만 2D로 보더라도 3D를 보는 것과 같은 연출력은 돋보이기도 하고 매력적이란 생각이다.
줄거리 / 시놉시스
새로운 위기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어둠의 히어로, 닌자터틀이 모습을 드러낸다!
감옥을 탈출한 ‘슈레더’는 인간을 동물로 바꿀 수 있는 의문의 보라색 액체를 손에 넣어 막강파워 악당을 만들어 내고 다시 한번 지구 정복을 꿈꾼다.
강력한 전투력, 끈끈한 유대로 뭉친 닌자터틀 4총사!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과 하키 마스크를 쓴 케이시 존스와 함께 이들을 막기 위한 역대급 팀플레이를 펼치게 되는데...
올 여름 세상을 구할 어둠의 히어로들이 깨어난다!
에이프릴 역의 메간 폭스
어째 얼굴이 갈수록 망가지는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이겠지.... 트랜스포머의 섹시한 정비공의 그녀가 그립다.
케이시 역의 스티브 아멜
레베카 역의 로라 린니
버논 역의 윌 아넷
슈레더 역의 브라이언 티
3편이 제작이 된다면 좀 더 풍성하고 다이나믹한 액션으로 스크린을 가득 메워주었으면 좋겠고 슈레더는 그만 쓰고 다른 빌런을 등장시켰으면 좋겠다. 슈레더가 빼놓을 수 없는 빌런임에는 분명하지만...
12시 관람가 영화지만 12세가 보기엔 너무 산만하고 정신없고 성인이 보기엔 너무 유치하다. 이 부분이 이 작품의 패착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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